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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책 전문가 ‘장세용 부산대학 교수’ 구미시장 출마 기자회견 개최
 
서주달 기자 기사입력  2018/01/11 [16:46]

[한국NGO신문]서주달 기자 = 더불어민주당 구미을지역구(위원장 장기태)에서 시장 공천을 희망하는 구미시 인동 출신인 부산대학교 장세용 교수가 지난 9일 오전 11시 구미시청 4층 열린나래 북카페에서 구미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했다.
                        
▲ 구미시장 예비후보 장세용 부산대학 교수     © 서주달 기자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40여 명의 구미시청 출입 기자들과 더불어민주당 장기태 구미을위원장을 비롯한 민주당 관계자, 장세용 후보자를 응원하기 위해서 인동장 씨 문중 대표단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시장 후보 출정식을 방불케 하는 성황을 이루었다.

장세용 후보는 현재 국립부산대학교 부교수(문학박사)로 재직하면서 한국민족문화연구소를 맡고 있으며, 그는 ‘도시정책 전문가’를 표방할 만큼 지역사회 개발과 발전 분야에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장세용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앞으로의 구미 경제의 밝은 미래를 위한 길은 “강력한 혁신이 구미의 르네상스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하는 데는 자신이 지난 20년간 학계에서 도시정책 전문 연구자로서 일해 왔음을 설명했다.

장 후보는 구미가 지난 50년간 우리나라 산업화 시대의 주역으로써 울산, 포항, 여수 등과 함께 조국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했음을 언급하며, 이어 “지난 시절의 호황에 안주해 온 지도자들의 안이한 정책 집행 탓으로 문화와 교육 환경이 낙후, 제1공단의 공동화와 5공단 분양 부진 여파로 실물경제가 위기를 맞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사회 전반의 문제를 통찰하고, 전면적인 대혁신으로 ‘구미 르네상스’를 만들어야 한다.”고 하면서, 자신이 바로 그러한 능력을 갖춘 지도자로 자임하기에 시장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했다.

▲ 참여정부 전 노동부 권기홍 장관 과 장세용 교수 부부 및 주요당직자들     © 서주달 기자
        
장세용 후보자의 주장하는 주요 내용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경제 정책은 단기, 중기, 장기 정책’으로 나누어 하겠다는 것이다. “경제발전이 추구하는 최고의 목표는 경제 활성화이고, 이것이 시민 생활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며, 이의 달성을 위해서는 “도시 재생 뉴·딜 정책 시행이 되어야 하며, 이를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했다.

그가 주장하는 구상들은 대개 여타 후보와 차이 없는 대동소이한 것이었지만, 그러나 그의 주장 중에서 여타 시장 후보들과  색다른 주장이 있었다. 즉, 지금까지의 시민들의 인식하고 있는 인식의 틀을 구조적으로 바꾸는 의견이었다. ‘기업이 와야 사람이 온다.’에서 ‘사람이 있으면 기업이 온다.’는 주장이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구미가 장차 문화와 예술을 추구하는 도시로 변모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다소 철학적 메커니즘의 요소가 깔린 대학교수다운 주장이었지만 정답임에는 틀림없어 보였다. 문화, 예술인을 우대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하면서 구미는 산업화를 넘는 새로운 문화도시를 추구하고, 창출되어야 경제 활성화가 된다는 것이다.

몇몇 기자들의 구미 주요 현안문제에 대한 질문을 하면서 그의 견해를 확인하는 과정도 있었지만 흐르는 기류가 ‘시장 출마를 하기 위해서 갑자기 고향을 찾은 것은 아닌지?’와 아직도 더불어 민주당에 대한 쉽게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 지역적 정서가 분위기를 지배하는 듯했다.

마지막 질의를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본부장이 “박정희와 연관된 새마을 테마 공원 및 박정희 우상화에 대한 견해”를 묻고, 박정희 대통령 생가 참배 여부에 관한 답변도 요구하기도 했다. 이에 장세용 후보자는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신격화는 관점에 따라 상대적인 것이므로 ‘역사에 맡기자’고 했다. 그러면서 ‘청년 박정희의 정신’은 선양하되 무조건적인 신격화는 반대한다고 했다. 새마을테마공원 문제는 ‘시민들의 의견이 동의하는 가운데, 지역 출신의 독립운동가도 함께 모시는 방향으로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한편, 회견장에는 장세용 후보를 격려, 지원하기 위해 과거 참여정부 시절 노동부 장관을 역임한 권기홍 전 장관이 참석 특별히 소개되었으며, 장세용 후보의 부인인 김창숙 전 경북도의원(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전)경산시지역위원장이 시종일관 그림자 내조를 하는 모습을 보여줘 많은 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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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1/11 [16:46]  최종편집: ⓒ w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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