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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삼석 의원, 대통령에 양파·천일염 구매운동 추진 호소
대통령·국회의장·정부부처·지자체·대기업 등 389개 기관에 양파·천일염 구매운동 호소 서신
 
차수연 기자 기사입력  2019/06/18 [11:51]

-서삼석 의원, “농어민들을 위해 기관차원의 구매운동 적극 추진해 달라”

 
[한국NGO신문] 차수연 기자 = 과잉생산으로 인해 양파값이 폭락하면서 이른바 ‘양파 대란’ 사태가 발생했다. 생산비라도 건지려면 20kg에 14,000 원은 받아야 하지만, 산지에서는 커피 한 잔 값에 거래되고 있다. 해 예상 양파 생산량은 128만 톤으로 예년에 비해 무려 15만 천 톤이나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평소 농정에 남다른 노력을 다하고 있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영암 무안 신안)은 17일, 대통령과 정부부처, 국회의장, 광역지자체, 공공기관, 대기업 등 389개 기관에 양파와 천일염의 구매운동을 촉구하는 서신을 보냈다고 밝혔다.

 

▲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    


 

서 의원에 따르면, 현재 2019년산 중만생 양파가격은 재작년 기준으로 20kg당 24,000원 이었던 도매가격이 지금은 9,100원에 불과해 2년 사이 62%가 넘게 폭락하면서 농가들은 생산비 보전조차 제대로 못 받고 있는 실정이다.

 

천일염도 매우 심각하다. 2011년 1kg당 525원이었던 가격이 2018년에는 145원으로 8년 새 72.4%나 폭락해서 생산어가들이 고사 직전의 상황에 놓여있다.

 

서 의원은 서신을 통해 “정부에서도 농수산물에 대한 각종 가격지지 정책들을 내놓고 있지만 대책이 무색할 정도로 현장 농어민들의 고통이 심각하다”면서 “큰 위기에 봉착한 농어민들을 위해 기관차원의 구매운동을 적극 추진해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한편 서 의원은 지난 4일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와 협력 하에 전남 양파 팔아주기 발대식을 갖고 양파 123톤을 출하한데 이어 지난 11일에는 양파 수급안정 대책마련을 위한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농산물 가격하락에 대응한 대책마련을 위해 고심하고 있다.

 

서 의원은 “정부가 생산비를 보장할 수 있는 하한선, 즉, 농산물 최저 가격 보장제도 등 관련 법들이 제정돼야만 이런 문제들이 되풀이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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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6/18 [11:51]  최종편집: ⓒ w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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