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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평화로운 나라는 아이슬란드
경제·평화 연구소(IEP), ‘2019 세계평화지수(GPI) 보고서 공개
 
은동기 기자 기사입력  2019/06/18 [15:22]

-한국 55위, 북한 149위, 세계최강국 미국 128위, 중국은 110위

 

[한국NGO신문] 은동기 기자 = 국제관계 싱크탱크인 경제·평화 연구소(IEP)가 6월 12일 '세계평화지수(GPI) 2019' 보고서를 공개했다.

 

▲    세계평화지수 .    ©경제·평화 연구소(IEP) 제공   

 

IEP의 2019년 GPI 보고서는 세계에서 가장 평화로운 나라로 아이슬란드가 11년 연속으로 1위에 선정되었으며, 우리나라는 지난해보다 9단계가 하락한 55위를 기록했고, 북한은 최하위권에 머물렀다고 밝혔다.

 

가장 평화로운 국가별 순위를 살펴보면, 아이슬란드에 이어 뉴질랜드, 포르투갈, 오스트리아, 덴마크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평화롭지 않은 나라는 아프가니스탄, 시리아, 남수단, 예멘, 이라크 등 중동 국가들이 많이 포함되었다. 세계 최강국인 미국과 중국은 각각 128위와 110위를 기록함으로써 평화와 경제강국은 결코 동의어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전년 보다 순위가 9단계나 하락한 한국의 경우, 군비 지출 등 군사화 부문에서 낮은 점수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  세계평화지수  순위   ©경제·평화 연구소(IEP) 제공   

 

이와 관련,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세 차례의 남북정상회담과 9.19군합합의를 통해 평화와 화해 분위기가 팽배해진 가운데서도 여전히 무기 수입에서 세계 10위권에 랭크되어 있는 한국의 군사비용 등이 발목을 잡은 것으로 추축되고 있다.

 

반면 북한은 지난해 대비 1계단을 상승, 149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북한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 중 유일하게 하위권 25개국에 포함되는 불명예를 안았다.

 

보고서는 세계 평균 CPI가 전년 대비 0.09% 개선됐으며, 86개 국가의 순위가 상승했고, 76개 국가가 하락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3번째 발행되는 세계평화지수는 세계 163개국을 대상으로 대내외 분쟁' '사회 안전 및 안보' '군사화' 등 평화와 관련한 3개 부문에서 23개 항목을 계량화, 나라별 점수를 산정한다. 
 
23개 항목 중에는 강력범죄 발생률, 테러 위험 여부, 인구 10만 명 당 경찰 및 군인 수, 난민 수, 주변국과의 관계, 대내외 갈등에 따른 사상자 수, 무기 수출입, 핵무기·중화기 역량, 국내총생산(GDP) 대비 군비 지출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총점이 1에 가까울수록 '평화로운 상태'임을 나타낸다.

 

경제·평화 연구소는호주 시드니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뉴욕, 헤이그, 멕시코시티, 브뤼셀 및 짐바브웨의 하라레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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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6/18 [15:22]  최종편집: ⓒ w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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